뉴이스트 W 아론의 셀럽스펫 비하인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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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넘치는 체력과 친화력.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활발함과 적절한 '밀당'이 노아의 매력이다. 뉴이스트 아론W의 반려견 노아는 이미 팬들에게도 유명한 스타견.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으며 아론과 함께 예능 출연을 꿈꾸고 있다.
워낙 '핫'하게 떠오른 팀이다 보니 러브콜도 많고,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쉼 없이 열심히 뛰고 있는 뉴이스트w다.
그래서 노아는 멤버 아론에게 더없이 소중한 존재였다. 빽빽한 스캐줄을 소화해야 하는 피로함과 뜨거운 인기 속에서도 몰려오는 인간으로서의 외로움 등의 부침을 노아를 통해 치유 받고 있기 때문. '원플러스원'이라는, 둘을 만났다.
▶제 아들 노아고요. 지금 현재 8개월 된 시바견입니다. 지금 개춘기여가지고 말을 안 들어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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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뭔가 계속 강아지를 키우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 사실은 뭔가 외로웠다고 좀 해야 되나? 그래서 입양을 하게 됐어요.
- 노아에게 의지하는 부분도 있겠어요.
▶네 맞아요. 저희가 얼마 전에 'Dejavu'라는 곡으로 활동 마무리했는데, 저희가 새벽에 나가고 또 새벽에 들어올 때가 많아요. 활동 끝나고 숙소 들어가면 저희를 반겨주고 그럴 때 되게 좋더라고요.
- 이름은 왜 노아로 지은 건가요?
▶일단 그 성경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 있잖아요. 제가 어렸을 때부터 성당을 많이 다녔거든요. 그게 제일 큰 이유인 거 같아요.
- 시바견을 입양하게 된 이유는?
▶옛날에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는 생각을 할 때부터 그냥 시바견을 키우고 싶은 마음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것도 그렇고 저는 약간 활동적인 거 되게 좋아하고 하는데 (시바견들이 활동적인 성격이 많아서) 그렇게 키우게 됐습니다.
- 시바견의 매력은?
▶ 이렇게 활발한 게 바로 매력이에요. 되게 활발하고 좀 웃기다고 해야 되나? 약간 성격 자체가 되게 웃긴 것 같아요. 같이 있으면 많이 웃게되고, 즐거워지고요. 웃기고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많았어요.
- 노아와 궁합은 잘 맞는지?
▶일단 외모를 봤을 때는 저 닮아가지고, 외모는 오케이고요.(웃음). 네 좀 잘 맞는 거 같아요 저랑 노아. 솔직히 제가 노아 처음 보자마자 반했거든요. 그래서 바로 그날 보자마자 '아 얘 데리고 가야겠다' 해서 입양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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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끝나고 집 들어갈 때 힘들잖아요 피곤하고. 그럴 때 딱 집 들어오는데 그때 와서 뽀뽀도 해주고 그런 거 보면 되게 좋아요. 힘든 점은...많이 없지만, 제 방에 있는 벽지 좀 물어뜯기 시작했거든요. 그런 면에서 좀 힘든 것 같아요.(웃음)
- 직업상 집을 많이 비우는데 그럴 때 노아는 어떻게 하는지?
▶ 제가 만약에 하루 종일 집에 없으면 제가 친구, 아는 지인한테 맡기거나 그렇게 하거든요. 아니면 지금 유치원 다니고 있어서 유치원에 맡기고 일 다 끝나고 픽업하거나 그렇게 하고 있어요.
- 노아랑 예능 출연할 생각은 없나요?
▶ 불러주신다면 저랑 노아는 뭐든 좋습니다. 많이 많이 부러주세요. 얘 예능감 좀 있어요. 제가 봤을 땐 애가 촬영을 아는 거 같아요. 저희 노아 예능 많이 불러주세요.(웃음)
-만약 미래의 여자친구, 부인이 노아 키우는 걸 반대하면?
▶안되죠 그럼. 저랑 노아는 원플러스원이에요. 그걸 이해 못 해주면 뭐 다른 사람 만나야죠.(웃음)
([셀럽스펫②] 아론 "노아의 고정픽은...저 빼면 종현이요"에서 이어집니다.)
joonamana@sportschosun.com
사진=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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