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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음중' 방탄소년단부터 신화·NCT드림·남우현까지 '화려한 컴백'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8-09-08 16:37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음악중심'에 최정상급 아이돌이 출격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8일 오후 생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방탄소년단과 신화, 남우현, NCT DERAM, 박지민 등의 컴백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핫100 차트에 진입한 노래 'IDOL'을 비롯해 리패키지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의 수록곡 'I'm fine'을 선보였다. 'IDOL' 무대에서 방탄소년단은 한국적이면서도 글로벌한 퍼포먼스와 압도적 스케일의 군무를 선보이며 특유의 에너지로 무대를 장악했다.

데뷔 2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HEART'로 컴백한 신화는 타이틀곡 'Kiss me like that'과 수록곡 '떠나가지 마요' 무대로 팬들과 만났다. 'Kiss Me Like That'은 어쿠스틱 기타가 이끌어나가는 댄스곡으로,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귀를 사로잡는 곡. 신화는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절제된 섹시미가 돋보이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여심을 녹이는 꿀보이스를 자랑하는 남우현은 신곡 '너만 괜찮다면'으로 컴백 무대를 꾸몄다. 약 2년 4개월 만에 발표한 두 번째 미니 앨범의 타이틀곡 '너만 괜찮다면'은 남녀 간의 오랜 만남 뒤에 찾아오는 무료함과 이별을 피하고 싶은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려낸 감성 발라드곡으로 한층 더 성숙하고 깊어진 남우현의 음색이 돋보였다.


NCT DREAM은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We Go Up'과 수록곡 '1, 2, 3' 무대를 공개했다. 타이틀 곡 'We Go Up'은 NCT DREAM의 새로운 스테이지를 향한 열정을 담은 어반 힙합곡으로 10대만의 자신감 넘치는 힙합 스웨그와 파워풀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3년 5개월여 만에 컴백한 박지민은 직접 작사, 작곡한 'April Fools (0401)'로 몽환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April Fools'는 '진심 없는 상대의 말에 휘둘리지 않겠다'라는 뜻을 '만우절(April Fools)'에 비유한 가사와 일렉 기타 루프, 신스 베이스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감각적인 팝 댄스 장르의 곡. 박지민은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대세 걸그룹' (여자)아이들은 '한(一)'으로 이국적인 분위기를 선보였고, SF9은 '질렀어'로 강렬한 칼군무와 섹시 퍼포먼스를 펼쳤다. 다이아는 '우우(Woo Woo)'로 상큼하면서도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 밖에도 노라조, 임팩트, 백퍼센트, MXM, 네이처, 로시, 이달의 소녀가 출연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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