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 북한 이탈, 저소득 한부모가정 등의 청소년들의 후원을 위한 자선콘서트가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재능 기부로 펼쳐진다.
사랑정원예술제는 '문화예술로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0여 년간 문화를 통한 소통과 이해의 장을 마련했다. 세계적인 팝페라가수 폴 포츠, 색소포니스트 데이빗 코즈, 가수 김범수, 개그맨 컬투 등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그 뜻에 공감, 동참한 바 있다.
사랑정원예술제는 해마다 사회소외계층을 초청해 높은 수준의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일반 관람객에게는 이들의 어려운 환경를 공유하고 인식하게 함으로써 계층 간 장벽을 허무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해 왔다. 공연의 모든 수익금은 사회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금으로 소중하게 사용된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