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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연애 중인 가수 현아와 그룹 펜타곤 이던이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퇴출됐다.
그러나 이후 두 사람은 예정돼 있던 컴백 일정은 물론, 공식석상에도 나타나지 않았다. 특히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이던의 펜타곤 활동 잠정 중단을 알린다"고 그의 활동 중단을 공식 발표했다.
이후 이던은 펜타곤 공식 팬카페를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심경을 고백했다. 이던은 "급작스럽게 사라져 당황스러웠을 팬분들에게 너무 죄송해 많이 늦었다"고 사과하며 "뭐가 맞고 틀린지 멤버들과 여러차례 얘기도 해보고 결정을 내리기 전까지 저도 많이 두렵고 무섭기도 했다. 더 큰 거짓말보다는 솔직하게 얘기해야겠다 생각을 하게 되었고 여러분 앞에 서고자 하는 마음이었다"고 현아와 열애를 공개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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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큐브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큐브엔터테인먼트입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 현아, 이던의 퇴출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당사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하는데 있어 서로 간의 신뢰와 믿음을 최우선으로 일해 왔습니다.
수 많은 논의와 고심 끝에 현아, 이던 두 아티스트와는 신뢰 회복이 불가능 하다고 판단되어 두 아티스트의 퇴출을 결정 지었습니다.
지금까지 함께해준 두 아티스트와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