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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내 뒤에 테리우스'(극본 오지영/ 연출 박상훈, 박상우/ 제작 MBC, 몽작소)를 이끌어갈 배우 소지섭이 2년만의 안방극장 컴백작으로 '내뒤테'를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극 중 소지섭이 맡은 김본이란 캐릭터는 전직 NIS(국정원) 블랙요원으로서 3년 전 작전 실패로 인해 사랑하는 연인을 잃고 내부첩자 혐의까지 받은 인물이다. 전직 블랙요원으로서의 빈틈없는 면모와 그만의 절제된 카리스마가 더해져 폭발적인 시너지를 예고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작품이 기다려지는 이유는 바로 소지섭의 새로운 연기 변신이다. 그동안 공개된 티저와 메이킹 영상에서 아역배우들과 차진 케미를 선보인 소지섭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며 드라마의 기대치를 높였다.
볼수록 엄마미소를 자동 유발하는 소지섭과 아역배우들의 차진 케미는 팬들은 물론 예비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며 나날이 드라마의 기대지수를 높이고 있다.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그만의 코믹(?)한 모습과 인간적인 매력으로 본격 여심공략의 문을 두드릴 전망이다.
이처럼 드라마와 캐릭터를 향한 강한 애정과 신뢰를 아낌없이 드러내고 있는 소지섭이 어떻게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2018년 하반기를 '김본앓이'로 물들일 소지섭의 활약은 오는 9월 27일(목) 밤 10시 4회 연속방송으로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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