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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첫 만남의 설렘과 두근거림을 미리 볼 수 있는 '선다방 - 가을 겨울 편'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오랜만에 '선다방' 문을 여는 카페지기들의 모습이 시작부터 눈길을 끈다. 커피를 내리는 방법도 잊을 만큼의 시간이었지만 전혀 어색함을 찾아볼 수 없는 케미로 다가올 '가을 겨울 편'을 기대하게 만드는 것. 여기에 막내로 합류한 배우 윤박의 진중함과 뜻밖의 허당 매력이 더욱 활기찬 선다방을 예고한다.
예고편에는 베일에 싸인 맞선 남녀들의 모습도 잠시 등장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계속 손을 떨어서 물도 못 마시겠다"는 한 맞선남의 솔직하면서도 임팩트있는 고백에 카페지기들의 마음도 술렁였다는 후문. 특히 첫 만남을 가진 맞선남녀의 대화 중 "오일 파스타를 좋아한다"는 맞선녀의 말에 "잘하는데 제가"라고 돌직구를 날리는 맞선남의 멘트는 달콤 지수를 급상승시키며 여전히 달달한 선다방을 기대하게 만든다.
tvN '선다방 - 가을 겨울 편'은 오는 10월 1일(월) 밤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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