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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마블 스튜디오 최초의 빌런 히어로 영화 '베놈'(루벤 플레셔 감독)이 국내 개봉을 앞두고 때아닌 편집 의혹에 휩싸였다.
앞서 '베놈'은 마블 최초로 빌런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솔로 영화라는 점에서 개봉 전부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가장 강렬한 악당으로 손꼽히는 캐릭터이자 마블의 대표적인 빌런 캐릭터인 베놈은 외모부터 능력까지 독특하고 강렬한 아우라를 드러내며 히어로 못지않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릭터인 것. 이번 '베놈'에서도 선과 악, 어느 하나로 규정할 수 없는 베놈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가감 없이 선보일 것으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중이다.
한편, '베놈'은 정의로운 기자 에디 브록이 외계 생물체 심비오트의 숙주가 된 후 마블 최초의 빌런 히어로 베놈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톰 하디, 미셸 윌리엄스, 리즈 아메드, 제니 슬레이트, 우디 해럴슨, 샘 메디나, 미쉘 리 등이 가세했고 '갱스터 스쿼드' '좀비랜드'의 루벤 플레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0월 3일 국내, 5일 북미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