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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 인기 절정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함소원-진화 부부가 '추석 특집 스페셜 방송'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이와 관련 25일(오늘)에는 그동안 시트콤 보다 더 시트콤 같은 스토리로 폭소를 자아냈던 '함진 부부'와 중국 시월드 스토리가 '몰아보기 스페셜'로 방송될 예정이다. 나이와 국적 모두를 극복하고 눈물과 감동의 결혼식을 올린 함진부부의 결혼식에서 시아버지가 신랑과 동시 입장해 현장을 술렁이게 하는가 하면, 피로연 음식을 살피던 시아버지가 중식도와 생고구마를 꺼내들어 요리를 하는 사상초유의 돌발 상황이 펼쳐졌던 결혼식 현장이 다시 공개되는 것.
또한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린 '함진 부부'가 처음으로 중국 시댁을 방문, 호된 신고식을 펼쳤던 현장도 담긴다. 소개만 1시간이 걸릴 정도로 집안 구석구석에서 쏟아졌던 수십 명에 달하는 중국 친척과의 첫 만남, 그리고 화려한 요리의 향연에 이어 충격을 안겼던 새 며느리 대 환영 '홍빠오 전달식'이 선보이는 것. 더욱이 함소원이 예쁜 아이를 낳기 위해 '돼지 눈알'을 먹는다는 중국 시댁 대대로 내려오는 비법에 도전하는 모습, 손주의 이름을 짓기 위해 작명소에 다녀온 후 중국 시부모님들이 일촉즉발 부부싸움에 직면, 긴장감을 높였던 현장의 모습이 다시 한 번 펼쳐져 시청자들의 배꼽을 잡게 만들 예정이다.
제작진은 "추석을 맞아 첫 방송 이후 끊임없이 폭소를 유발하고 있는 '함진부부'와 중국 시월드의 스토리를 몰아볼 수 있는 '스페셜 방송'을 준비했다"며 "부부의 달달한 신혼 생활을 물론, 스케일이 남다른 시댁식구들, 그리고 그렇게 진정한 가족이 되어가는 '함진부부의 맛'을 보며 유쾌한 추석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추석특집 스폐셜 방송은 25일(오늘)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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