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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룸' 김해숙, 김희선 몸으로 母안고 오열…"딸 살인자 아니다"
장화사는 자신의 친구 감미란(김재화)를 찾아가 과거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내가 장화사"라고 정체를 드러냈다. 감미란은 "혹시 신내렸냐"며 믿지 않았다. 하지만 장화사는 처음 감옥에 들어갔을 당시 감미란의 상황을 비롯해 "부모 멀쩡하고 좀 사는 집에서 태어나지. 박복하긴"이라는 당시 자신의 말까지 꺼내 믿음을 얻었고, 엄마를 만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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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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