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걸그룹 에이프릴이 오늘(16일) 전격 컴백한다.한층 더 감각적인 콘셉트로 팬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새 앨범 'the Ruby'에서는 사랑을 주제로, 다양한 여성의 마음을 노래했다. 설렘, 호기심, 자신감 등을 각각의 트랙 안에 에이프릴만의 감성으로 담아냈다.
타이틀곡 '예쁜 게 죄'는 자신을 꽃에, 다가온 사람을 나비에 비유했다. 사랑 앞에 부끄러워 하기보다 오히려 빨리 다가오라며 자신감 있는 '나르시시즘'을 노래했다.
에이프릴의 새 앨범 'the Ruby'는 올해 초 발표한 'the Blue'의 연작 선상에 있는 앨범이다. 전작에서는 누군가의 행복이 되고 싶은 소망을 노래했다면, 'the Ruby'에서는 그 의미인 '다홍색'과 같이 강렬하고 당당한 여성의 사랑을 표현하고 있다.
한편
joonam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