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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아가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결별 후 첫 심경을 밝혔다.
이어 "저는 오늘 부모님이랑 밥 먹을 예정"이라며 "저처럼 따뜻하게 옷 입고 다니세요"라며 "종종 이렇게 라이브 방송할게요. 그럼 저는 밥 먹으러 갈게요"라고 일상을 공개했다.
앞서 현아와 이던은 열애 공개로 인해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갈등을 빚었다.
그러나 현아와 이던의 열애 인정 후폭풍은 거셌다. 두 사람은 이후 음방 및 팬사인회, 팬클럽 창단식 등 공식 활동과 컴백 일정에서 모두 제외됐다. 이 과정에서 큐브는 "신뢰 회복이 불가능 하다고 판단되어 두 아티스트의 퇴출을 결정 지었다"면서 현아와 이던을 퇴출한다는 초강수를 발표해 모두를 놀라게 했고, 논란이 커지자 다시 "다음주 결정"으로 공식입장을 뒤집었다.
하지만 결국 현아와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이별을 하게 됐다.
15일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이날 현아와 계약 해지에 합의했습니다. 지금까지 함께 해준 아티스트와 팬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