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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를 시작으로 블랙핑크 4인 전 멤버가 솔로곡을 발표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앞서 제니의 올 하반기 데뷔 첫 솔로 활동을 예고했다. 블랙핑크에서 랩과 보컬을 담당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던 제니의 솔로 가수로서 또 다른 모습에 관심이 모인다.
블랙핑크는 지난 6월 15일 첫 미니앨범 'SQUARE UP'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뚜두뚜두(DDU-DU DDU-DU)'는 공개 직후 국내외 음원차트를 휩쓴데 이어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의 일간차트에서 30일 동안 정상을 지켰다. 지난해 2월 음원차트 개편 이후 모든 가수를 통틀어 유일한 기록이다.
또 '마지막처럼' 뮤직비디오는 K팝 걸그룹 사상 최단 기간으로 4억뷰를 돌파, 이로써 블랙핑크는 K팝 걸그룹 최초로 4억뷰 뮤직비디오를 2편 보유하는 대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블랙핑크와 세계적인 팝스타 두아 리파가 협업한 'KISS AND MAKE UP'은 19일(미국 시간) 공개된다. 피처링의 개념을 뛰어 넘은 곡으로, 두아 리파의 요청으로 작업이 성사됐다.
한국은 물론 해외에서도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블랙핑크는 오는 11월 10일 오후 6시와 11일 오후 5시 서울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첫 단독 서울 콘서트 'BLACKPINK 2018 TOUR [IN YOUR AREA] SEOUL X BC CARD'를 개최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