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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제3의 매력' 이솜과 서강준이 화해했다.
이어서 온준영에게 이영재를 향한 마음을 고백하는 최호철(민우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호철은 온준영에게 "저 영재 씨 좋아합니다. 물론 저 혼자의 마음이지만요"라고 고백했고 이에 온준영은 불쾌함을 표시했다.
두 사람은 술로 자존심 대결을 펼쳤다. 이어 호철은 준영에게 고기와 함께 고추를 먹으라고 권했지만 영재는 "얘 매운 거 못 먹는다"며 만류했다. 이에 준영은 "누가 그래?"라며 청양고추를 먹었고, 곧바로 기절해 응급실로 향했다.
이렇게 두 사람은 화해에 성공했다. 온준영은 이영재에게 술주정을 사과하는 쪽지와 함께 생일선물인 목걸이를 전달했다. 이영재는 인증샷으로 화답했다.
이영재는 최호철의 식사 제안에 거절했지만 결혼식에서 마주쳤다. 최호철은 남자친구와 등장한 전부인에게 여자친구가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이영재를 보여줬다.
다음 날 화보 촬영이 예정된 이영재는 늦게 일어나 지각할 위기에 처했다. 온준영은 오토바이를 타고 나타나 이영재를 무사히 데려다줬다. 이영재는 '아무것도 아닌 내가 준영이랑 있으면 특별한 사람이 된다. 그래서 지금 나는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라고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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