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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서인국-정소민의 충격적 운명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커지고 있다.
김무영-유진강은 첫 만남부터 서로에게 묘한 끌림을 느낀다. 특히 지난 2회에서 브루어리 직원의 실수로 인해 유진강의 오른팔에 새겨진 커다란 화상 흉터가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더욱이 김무영 또한 유진강처럼 어깨에서 오른팔까지 화상으로 뒤덮여있다는 사실이 드러나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두 사람의 같은 부위에 있는 동일한 화상 흉터가 이들의 충격적 운명을 예고하는 연결고리인지 이들의 관계에 호기심을 자아냈다.
박성웅이 25년 만 꺼낸 실종 아동 전단지
서인국이 간직하고 있는 4인 가족 그림
이제껏 공개된 김무영의 어린 시절은 그가 고아원 출신으로 유진강-유진국 남매와 같은 고향에서 자랐으며 아버지가 경찰이었다는 것. 지난 6회에서는 오랫동안 소중히 간직해 온 4인 가족 그림을 꺼내 보는 김무영의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어린 아이가 그린 듯한 순박한 그림에는 남자 아이 2명과 부모의 모습이 담긴 가운데 이를 바라보는 김무영의 애틋한 눈빛이 그의 미스터리한 과거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시켰다. 과연 그림 속 인물들은 누구인지 홀로 쓸쓸하게 살아온 김무영의 과거에 어떤 일이 있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김무영-유진강의 과거와 얽힌 키워드가 공개되고 있는 가운데 우연인 듯 필연처럼 얽히는 두 사람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그려질지 '일억개의 별' 전개에 궁금증을 치솟게 만든다.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은 괴물이라 불린 위험한 남자 무영(서인국 분)과 그와 같은 상처를 가진 여자 진강(정소민 분) 그리고 무영에 맞서는 그녀의 오빠 진국(박성웅 분)에게 찾아온 충격적 운명의 미스터리 멜로. 매주 수목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