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지난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일본 교토에서 열린 '교토국제영화제 2018' 특별초청 부문에 '엄마의 공책'이 공식 초청됐다.
지난 3월 개봉해 따뜻한 감성으로 전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은 영화 '엄마의 공책'은 개봉 이후에도 하와이국제영화제, 교토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영화제들의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다.
지난 12일 교토 도호시네마에서 진행된 관객과의 대화에서는 '엄마의 맛'이 뭐라고 생각하느냐는 한 관객의 질문에 배우 이주실은 "엄마의 맛은 '사랑'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고 이어 김성호 감독은 "극중 주먹밥은 어머니가 진짜로 만들어주신 음식이다. 내 딸들에게도 어머니의 레시피대로 만들어주고 있다"라며 국경을 뛰어넘는 엄마의 사랑에 대한 보편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
한편 '엄마의 공책' 일반버전은 IPTV와 디지털 케이블 TV를 비롯해 온라인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으니, 가족의 사랑이 그리워지는 계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 꼭 한번 관람해보길 추천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