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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개그우먼 홍윤화가 목표한 30kg 감량에 성공, 자축샷을 게재했다.
홍윤화는 25일 자신의 SNS에 "드디어 30kg 성공했어요"라며 "8개월이 걸렸지만 운동과 식단으로 무지 건강해졌어욤"이라고 행복해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다이어트 초기 홍윤화의 모습과 다이어트에 성공한 최근 모습이 비교해 담겨 있다.
홍윤화는 동료 개그맨 김민기와 결혼식을 앞둔 예비신부. 30kg 감량한 몸 사이즈로 결혼식 웨딩 드레스를 미리 맞춰놨다며 살을 못 빼면 평상복을 입고 신부 입장을 해야한다고 배수의 진을 쳤던 홍윤화는 목표한 몸무게에 성공해 행복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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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민기는 같은 날 직접 그린 홍윤화와의 결혼식 청첩장을 자신의 블로그에 공개했다. 그는 밍키월드(김민기 블로그 이름) 보시면서 둘이 언제 결혼하나 궁금했지 않냐. 드디어 9년 만에 연애를 끝내고 결혼한다"며 웨딩드레스를 입은 두 사람의 캐릭터를 공개,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이하 김민기 결혼 공식 입장 전문>
드디어 드디어 결혼합니다. 밍키월드 보시면서 둘이 언제 결혼하나 궁금 하셨죠? 드디어 9년만에 연애를 끝내고 결혼합니다.
청첩장 그림을 제가 직접 그렸어요. 왠지 이건 여기서 처음 말씀드리고 싶어서요. 청첩장 앞에 들어갈 그림입니다.
요즘 결혼 준비하고, 여러분들 덕분에 책도 준비하느라 바쁘게 살고있어요.
아마 12월에 신혼여행 다녀오고 내년 시작하면서 밍키월드 결혼 버전으로 그림 그릴려고 준비 중입니다.
이젠 밍키월드가 아니라 다른 이름으로 올리려고 하는데 이름 좀 추천해주세요.
다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ly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