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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Mnet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Show Me The Money777)' 세미파이널에서 또 한 번의 레전드 무대들이 쏟아진다.
오늘(2일) 방송에서는 본선 1차 경연에서 살아남은 TOP 6가 파이널 진출 티켓을 두고 격돌을 펼친다. 지난 주 방송에서 공개된 대진표만으로도 역대급 대결이 예고돼 힙합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상황. 나플라 VS pH-1, 키드밀리 VS 오르내림, 수퍼비 VS 루피까지 모두가 만만치 않은 실력을 가진 실력자인만큼 끝까지 예측할 수 없는 박빙의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시즌의 프로듀서들도 "'쇼미더머니'를 같이 했던 분들이 여기 다 와계시더라. 동창회 느낌이다", "내한 아티스트 같다", "별들의 대잔치", "알고 봐도 충격적인 무대"라며 혀를 내두를 정도의 레전드 무대들이 쏟아질 전망이다.
한편 수퍼비와 루피는 지난 팀 배틀에서 1:1 대결을 벌인 이후 세미파이널에서 다시 한 번 피할 수 없는 경쟁을 치르게 돼 눈길을 모은다. 오직 두 사람 중 한 사람만이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에 래퍼들은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이번 무대에 아낌없이 쏟아 부을 예정.
또 예고 영상에는 사회자인 김진표가 "단 다섯 표 차이로 승패가 갈렸다"고 발표하는 장면이 담겨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팽팽한 승부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늘 방송될 세미파이널을 통해 살아남는 래퍼는 단 3명. 과연 파이널 무대에 설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될 래퍼는 누가될지 결과가 더욱 궁금해진다.
Mnet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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