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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오브 듀티:블랙옵스4'-'월간 아이돌', 이달의 지랭크 수상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8-11-04 16:20


'콜 오브 듀티 : 블랙옵스4'로 이달의 게임상을 받은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코리아의 제이미 강 마케팅 매니저, 그리고 '월간 아이돌'로 챌린지 서울상을 받은 608팩토리의 홍윤정, 유소라 공동대표(왼쪽부터).

'콜 오브 듀티:블랙옵스4'가 2018년 10월 '이달의 게임상'을 수상했다.

지난 1일 서울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달의 지랭크(G-Rank)' 시상식에서 이달의 게임상을 받은 '콜 오브 듀티:블랙옵스4'는 멀티 플레이와 좀비, 블랙아웃 등 각기 다른 특성을 갖춘 세 가지 모드를 즐길 수 있는 FPS게임이다. 시각적 재미와 함께 음성과 텍스트 등을 전면 한글화 하면서 국내 유저들에게 몰입감을 주고 있다. 출시 3일 만에 글로벌 누적 매출 5600억원을 돌파하고 국내 PC방 점유율 10위에 안착하면서 초반 흥행에 성공하고 있다.

한편 스타트업 게임사를 대상으로 시상하는 '챌린지 서울상'에는 608팩토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월간 아이돌:아이돌 키우기'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걸그룹 또는 보이그룹을 육성해 소규모 연예 기획사를 세계적인 기획사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인 모바일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프로듀싱을 통해 음반 제작도 가능하며, 음원 판매와 음원 스트리밍 유튜브 조회수가 오르면 인기가 오르게 된다. 누구나 한번쯤 꿈꿔봤던 시나리오가 담긴 요소들 덕분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학교 과동기이기도 한 608팩토리의 유소라, 홍윤정 공동 대표는 "게임을 만들면서 재미있게 작업을 했는데 이런 의미 있는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 재밌는 게임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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