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오늘(9일, 금) Mnet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Show Me The Money777)'의 최종 우승자가 탄생한다.
오늘 밤 11시부터 생방송으로 펼쳐지는 파이널에서는 역대 최고의 경쟁률을 뚫고 올라온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의 TOP3 나플라, 루피, 키드밀리가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전망이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세 사람의 인터뷰에는 남다른 각오가 담겨 있어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낸 파이널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독보적인 매력과 탄탄한 실력으로 강적들을 당당히 꺾고 올라온 팀 코드 쿤스트&팔로알토의 루피는 "분명히 (파이널 진출자) 셋이 다 색깔이 다르기 때문에 제게도 승산이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어떤 음악을 하는지 보여주겠다' 주장하면서 여기까지 올라왔다"며 "내가 왜 MKIT RAIN'의 리더인지 알려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한 본선 1차 무대 'Save', 신선하고 와일드한 매력을 선보인 세미파이널 경연곡 'NoNo', 이번 결승전에서 선보일 새로운 모습에도 관심이 쏠린다.
|
한편, 이번 시즌은 역대급 피처링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어 이번 파이널 무대에서는 누가 피처링을 할 지에도 궁금증이 높아져 있는 상황이다. 최고의 무대에 함께할 피처링진이 기대되는 가운데, 투표를 통해 결정되는 왕좌의 자리에는 누가 앉게 될 지 긴장감을 자아낸다. 아울러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을 통해 등장,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마미손의 '소년점프' 최초 라이브 무대와 또 다른 특별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고 전해져 팬들의 마음을 들뜨게 하고 있다.
오늘 저녁 6시에 '쇼미더머니777 Instrumental', 내일(10일, 토) 낮 12시에 파이널 앨범이 출시되는 가운데 Mnet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 대망의 파이널 무대는 오늘 밤 11시에 생방송으로 펼쳐진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