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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이상민이 20년 지기 절친 임창정에게 속마음을 고백했다.
곧이어 그는 족발 가게의 홍보를 극대화하기 위해 화환 장식을 쓴 채, 인간 화환이 되어 충격 비주얼을 선보였다. 그는 룰라 시절 히트곡을 연달아 부르기 시작했고, 이를 지켜본 MC들은 "비주얼 대박이다" "저게 뭐야! 완전 웃긴데?"라며 폭소를 금치 못했다는 후문.
이상민 본인 역시, 90년대 최고의 음악인이었던 자신이 오로지 친구를 위해 청담동 한복판에서 현실 행사를 하는 모습을 보고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그는 "친구를 위해서 한 행동이지만 제가 저랬는지 몰랐어요"라며 얼굴을 붉혔다.
이상민이 인간 화환으로 변신한 사연과 임창정과의 만남을 담은 이야기는 오는 17일 토요일 밤 7시 50분 MBC에브리원 '할 말 있어, 오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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