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의 아버지' 스탠리 사망, SNS 마지막 말 "Excelsior"

사진=연합뉴스

마블의 아버지 스탠 리가 12일(현지시간) 향년 95세로 사망한 가운데 그의 마지막 트윗이 화제다.

12일(현지시간)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스탠 리는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LA)의 시더-시나이 메디컬센터에서 숨을 거뒀다. 올해로 96세인 그는 여러 지병을 앓아왔다. 최근 건강 악화로 의료센터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스탠 리의 공식 트위터도 그의 사망을 알리며 'Excelsior'라는 짧은 글을 올렸다. Excelsior는 더욱더 높이라는 뜻으로 스탠 리가 슈퍼 히어로들과 함께 하늘로 날아가는 자세를 취하며 했던 말이다.

스탠 리의 공식 트위터 계정에 그를 상징하는 짧고 강렬한 추모 글이 올라오면서 7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 글에 '좋아요'를 표시하고, 공유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