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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이 충격적인 진실에 대면한다.
무엇보다 김본과 권영실은 쫓고 쫓기는 관계 속에서 강한 대립관계를 보여왔고, 권영실은 김본을 향한 강한 집착을 드러냈던 터, 두 사람 사이에 수갑과 체포가 아닌 서류 한 장이 오가는 상황이 더욱 호기심을 자극한다.
앞서 두 사람은 3년 전 캔디작전을 두고 끈질긴 악연을 이어오고 있다. 캔디작전의 내부첩자로 김본을 지목하고 있는 권영실과 내부첩자가 아님을 밝히기 위해 3년 동안 코너스톤을 추적해온 김본은 드디어 각자가 믿어왔던 사실 앞에 진실을 마주하게 된 것.
과연 이 날 두 사람이 나눈 대화는 무엇일지 또한 이들을 경악하게 만든 진실은 무엇일지 오늘(14일) 밤 10시 MBC 수목미니시리즈 '내 뒤에 테리우스' 29, 30회에서 밝혀진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