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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한끼줍쇼' 장우혁이 17년 만에 한 H.O.T. 콘서트 당시를 떠올렸다.
강호동은 "관객 10만 명이 왔다. 잠시 잊고 있었지만, 완전히 잊었던 건 아니다. 17년을 품고 있었던 거다"며 "H.O.T. 완전체가 주는 힘이 어떠했을까 궁금하다"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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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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