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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최준영 "안면인식장애 소재 로맨스, 굉장히 독특했다"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8-11-15 16:06


영화 '샘'의 언론시사회가 15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렸다. 영화 '샘'은 타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두상'이 그녀인 듯, 그녀 아닌 그녀 같은 첫사랑 '샘'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알쏭달쏭 첫사랑 시그널 무비다. 인사말을 하는 최준영의 모습.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2018.11.15/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최준영이 영화 '샘' 출연 소감을 전했다.

1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샘'(황규일 감독, 모토MOTTO 제작) 언론·배급시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황규일 감독, 최준영, 류아벨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준영은 "당시에 연극 위주로 공연을 하고 있었는데 감독님께서 연락을 주셨다. 사랑이야기인데 독특했다. 안면인식장애를 가진 사람이 마음에 대한 기억으로 첫사랑을 찾는다는 소재가 독특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이 작품에 '그녀'라는 역할은 애초에 류아벨 배우를 염두하고 쓰신 걸로 알고 있다. 아벨 씨와는 동기이지만 호흡을 맞춘적은 없어서 '샘'을 통해서 함께 호흡을 맞춰보는 것도 좋을거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샘'은 타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두상(최준영)이 그녀인 듯, 그녀 아닌 그녀 같은 첫사랑 '샘'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알쏭달쏭 첫사랑 시그널 무비다. 황규일 감독의 첫 장편 영화로 최준영, 류아벨, 조재영, 김경일 등이 출연한다. 11월 29일 개봉.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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