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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부도의날' 김혜수 "유아인의 폭발적 연기, 관객 진입에 큰 역할"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8-11-19 16:27


배우 김혜수가19일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국가부도의 날' 언론시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 부도까지 남은 시간 단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배팅하는 사람, 그리고 가족과 회사를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용산=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8.10.19/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김혜수가 유아인을 칭찬했다.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영화 '국가부도의 날'(최국희 감독, 영화사 집 제작)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 최국희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혜수는 "또한 극중에서 만날 수 없지만 유아인의 폭발적인 연기가 작품속으로 관객을 진입하게 하는데 정말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극중에서 서로를 확인할 수 없는 구조이지만 그런 배우들 사이의 균형이 크게 도움을 주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스플릿'(2016)을 연출한 최국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 등이 출연한다.오는 11월 28일 개봉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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