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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YG보석함'이 지난 첫 방송에 이어 2회 방송분 일부를 공개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뒤이어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YG에서 22년간 한번도 없었던 일을 한번 해보려고 한다"며 "각 팀의 비주얼 연습생 대결을 한다"고 선포했다.
더불어 양 대표는 "현석아 배틀붙자!"라며 최현석 연습생과 정준혁 연습생을 앞으로 따로 불러냈다. 두 연습생은 나이를 초월한 치열한 랩 대결의 모습을 보이면서 뛰어난 랩 실력 일부가 공개됐다.
마지막으로 양 대표는 최현석 연습생에게 "내가 너라면 너무 창피할 것 같은데?"라고 지적하면서 짧은 예고편임에도 2편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기 충분했다.
'YG보석함'은 빅뱅, 위너, 아이콘에 이어 YG가 4년 만에 선발하는 보이그룹 선발 경쟁 프로그램이다. "연습생 29명 중 5명 선발을 예상하고 있다"는 양 대표의 말처럼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고됐다. 기존 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과 다르게 22년간 쌓아온 YG의 실제 음악 제작 노하우와 내부 시스템을 낱낱이 파헤쳐 이들의 탄생 과정을 여과 없이 방영할 계획이다.
'YG보석함'은 총 10화로 구성되며 오는 23일(금) 오후 10시 브이라이브(V앱)에 2회가 방영된 후 밤 12시 JTBC2와 유튜브에 동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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