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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최진혁이 SBS 새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촬영 도중 눈 주위에 부상을 입었다.
한편 최진혁은 오는 21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황후의 품격'에서 주인공 나왕식 역을 맡았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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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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