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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타이거JK 가 방탄소년단 RM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1년 반 동안 혼신의 힘을 다 했다"는 타이거JK는 '드렁큰 타이거'의 마지막 앨범인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제가 변한다. 아이도 생기고 결혼도 했다. 드렁큰 타이거로 움직였을 때 저를 좋아하던 사람들의 기대감을 채워주지 못한다. 그래서 멋진 추억으로 마무리 하고 싶다. 그때로 돌아간다면 가식이고 흉내일 뿐이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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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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