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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초딩 입맛' 은지원이 멕시코에서 뜻밖의 소울푸드를 발견했다.
24일(토) 저녁 6시에 방송되는 JTBC '현지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 시즌2'(이하 '뭉쳐야 뜬다2')에서는 '죽음도 축제가 되는 정열의 나라' 멕시코로 현지패키지여행을 떠난 박준형, 은지원, 노홍철, 성훈, 황제성, 차은우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낯선 요리들 사이에서 마침내 익숙한 까르보나라의 맛을 연상시키는 음식이 등장하자 멤버들은 그 요리를 흡입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뒤늦게 음식의 정체를 파악한 이들은 돌연 식사 중단을 선언하고 말았다. 이번 시즌 대표 식신인 '먹성훈'의 멘탈마저 흔들리게 한 그 요리의 재료가 바로 '흰 개미의 알'이었기 때문.
모두가 혼란에 빠진 사이, 은지원은 홀로 흰 개미 알의 맛에 푹 빠져 모두를 경악케 했다. 국가대표급 '초딩 입맛'을 자랑하던 은지원은 토르티야에 개미 알을 싸먹는 '폭풍 먹방'을 선보이며 멤버들을 당황시켰다. 그는 "밥 알 같다. 꼭 보리밥 먹는 것 같다"며 엉뚱 시식평을 남겼다는 후문.
'은초딩' 지원이 선보이는 엉뚱한 '개미 알 먹방'은 오는
24일(토) 저녁 6시에 방송되는 JTBC '뭉쳐야 뜬다2' 멕시코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