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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가수 겸 방송인 하하가 아내 별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하하는 "내가 사랑꾼이 아닌 게 난 우리 결혼기념일이 11월 31일 인 줄 알았어"라며 "그만큼 정신 없이 진행된 우리 결혼이였나봐"라며 웃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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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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