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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윤소희가 '탐나는크루즈' 선상파티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방송 초반 윤소희는 빅 사이즈 맨투맨을 입고 아침 일찍부터 크루즈 곳곳을 누비며 크캉스를 만끽했다. 시선이 가는 대로, 음악이 이끄는 곳으로 발길을 옮기던 그녀는 초콜릿을 보고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덕후미를 발산하는가 하면 이내 "선상에서 파는 초콜릿의 가격은 달라요?"를 시작으로 배의 속도 등 예쁜 얼굴로 질문 세례를 던지며 시청자들에게 크루즈를 소개해 크루즈 요정으로 등극했다.
반면, 같은 날 선상 웰컴 파티에 참석해 승객들 앞에 선 윤소희는 이내 옆집 소녀 같던 귀여움은 지우고 여배우 답게 순백의 드레스와 그에 맞는 우아하면서도 당당한 에티튜드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다소곳한 걸음걸이, 단아한 미소를 지으며 손을 흔드는 윤소희의 모습은 왕성한 호기심으로 크루즈를 누비던 깜찍상큼한 오전의 모습과는 극과 극의 아름다움을 뿜어내며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tvN '탐나는 크루즈' 3회는 오는 8일 오후 6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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