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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2019년 tvN 드라마의 포문을 열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의 김선덕 작가가 여진구-이세영-김상경 등 배우진과 김희원 감독을 향한 굳건한 신뢰를 드러냈다.
이어 김선덕 작가는 구체적으로 원작과 차별화되는 '왕이 된 남자'만의 서사를 귀띔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왕이 된 남자'는 '사람을 웃게 하는 재주가 뛰어난 광대가 아직 첫사랑도 겪지 않은 소년이라면 어떨까?'라는 가정 속에서 시작한다. 이 소년 광대가 진정한 임금, 사랑을 아는 남자로 성장하는 이야기"라면서 "이 과정 속에서 좌충우돌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고, 순수한 열정과 의지로 돌진하는 모습이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극을 구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나아가 "매회 새로운 에피소드와 새로운 캐릭터를 보여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여 원작과는 차별화된 '왕이 된 남자'만의 색깔을 기대하게 했다.
김선덕 작가는 기존 사극과의 차별점에 대해 "기존의 사극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사극으로 이런 속도감의 이야기도 가능하구나'하고 생각하실 것이고, 사극을 가까이 하지 않으셨던 분들은 '새로운 장르의 드라마'라고 느끼실 것 같다"고 답하며 지금껏 본적 없는 사극의 탄생을 예고했다. 이어 "'왕이 된 남자'를 통해 사람의 이야기, 사랑의 이야기를 제대로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켰다.
끝으로 김선덕 작가는 "'왕이 된 남자'가 시청자들에게 위로가 되고 희망이 되는 드라마로 기억됐으면 좋겠다"며 따뜻한 포부를 밝혀,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 잡을 '왕이 된 남자'의 묵직한 스토리를 기대케 했다. 또한 "오래 웅크리고 있다가 이제야 기지개를 편다. 최고의 감독님과 훌륭한 배우 분들을 만나 좋은 드라마를 보여 드릴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마지막까지 즐기실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이다.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해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는 2019년 tvN의 첫 포문을 여는 새로운 사극. 오늘(7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김선덕 작가 인터뷰 전문
Q 각색 방향과 '왕이 된 남자'만의 색깔
원작이 '왕자와 거지'라는 모티브가 확실한 이야기이기에 오히려 상상력을 동원하기 쉬웠습니다. 이에 실제 역사와 영화의 설정들을 최대한 활용하여 극적 긴장감을 높이는 방향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왕이 된 남자'는 '사람을 웃게 하는 재주가 뛰어난 광대가 아직 첫사랑도 겪지 않은 소년이라면 어떨까?'라는 가정 속에서 시작합니다. 이 소년 광대가 진정한 임금, 사랑을 아는 남자로 성장하는 이야기이죠. 이 과정 속에서 좌충우돌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고, 순수한 열정과 의지로 돌진하는 모습이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극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매회 새로운 에피소드를 보여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캐릭터도 마찬가지고요. 하지만 더 자세히 말씀 드리기는 조금 어렵겠네요. 혹시 스포일러가 되어 드라마를 제대로 즐기기 어려우시면 안되니(웃음), 본 방송으로 확인 부탁 드릴게요.
Q 여진구-이세영-김상경-정혜영-장광-권해효-장영남 등 캐스팅 소감
제가 상상했던 것보다도 훨씬 멋진 배우 분들을 만나 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분들을 통해 생생하게 살아날 인물들과 이야기가 저도 무척 기대됩니다.
Q 배우 여진구에 대해
선한 얼굴에 신뢰를 주는 낮은 목소리가 무척 마음에 듭니다. 다양한 감정을 담아내기 좋은, 바탕이 튼튼한 배우라고 생각합니다.
Q 김희원 감독과의 호흡
감독님의 전작을 보고 함께 일해보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빨리 기회가 올 줄은 몰랐습니다. 김희원 감독님은 드라마의 감정과 호흡, 완급 조절에 있어서 타협이 없으시죠. 믿고 있습니다.
Q 기존 사극과의 차별점
기존 사극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사극으로 이런 속도감의 이야기도 가능하구나' 하실 것이고, 사극을 가까이 하지 않으셨던 분들은 '새로운 장르의 드라마'라고 느끼실 것 같아요. '왕이 된 남자'를 통해 사람의 이야기, 사랑의 이야기를 제대로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왕이 된 남자'가 어떤 작품으로 기억되길 바라는지
뻔한 대답 같지만 시청자 분들께 위로가 되고 희망이 되는 드라마로 기억되면 좋겠습니다.
Q 첫 방송을 앞둔 소감
오래 웅크리고 있다가 이제야 기지개를 폅니다. 최고의 감독님과 훌륭한 배우 분들을 만나 좋은 드라마를 보여 드릴 수 있게 돼 매우 기쁩니다. 마지막까지 즐기실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겁니다. 시청자 분들의 많은 기대 부탁 드립니다.
supremez@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