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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타이' 뱀뱀은 대한태국인? 잠꼬대로 한국말로 해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9-01-07 16:16


갓세븐 뱀뱀이 7일 여의도 IFC몰에서 열린XtvN '갓세븐 레알타이'의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GOT7의 레알타이'는 대운폭발 설레는 2019년을 꿈꾸며 태국 행운의 7신(神)을 찾아 떠난 GOT7의 소원성취 고군분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GOT7의 마크, 진영, 영재, 뱀뱀이 태국으로 떠나 7개의 미션을 해결하며 7명의 수호신을 찾아나가는 특별한 여행을 선보인다.
여의도=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9.01.07/

태국 출신인 GOT7(갓세븐) 뱀뱀이 허당끼로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뱀뱀은 7일 서울 여의도 CGV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XtvN 'GOT7의 레알타이'(이하 레알타이) 제작발표회에 마크, 영재 그리고 연출을 맡은 이원형 PD와 함께 참석했다.

뱀뱀은 "너무 인간적인 모습이 많이 담겨 걱정이 된다"며 "사실 태국에서의 인기를 실감할 수 없었는데 실제로 느낄 수 있었다"고 운을 뗐다.

연출을 맡은 이원형 PD는 뱀뱀에 대해 "우리끼리는 대한태국인이라고 불렀다"며 "태국에서 자란 사람들보다 태국을 잘 모른다. 태국말하고 태국글을 쓸줄 몰라서 스스로 당황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한국말은 잠꼬대할 때도 쓴다. '갑분싸' '현타'와 같은 말도 자주 쓴다"고 웃었다.

한편 오는 16일 첫 방송하는 '레알타이'는 대운폭발 설레는 2019년을 꿈꾸며 태국 행운의 7신(神)을 찾아 떠난 GOT7의 소원성취 고군분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건강, 인기, 행복 등을 상징하는 수호신을 찾아나가는 여정 속에서 멤버들의 다채로운 매력과 함께 이제까지 공개된 적 없는 진짜 태국이 공개되며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들의 소원성취 조력자로는 개그맨 황제성이 합류해 태국의 여러 수호신으로 분장, 프로그램의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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