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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신과의 약속' 한채영의 눈물이 보는 이들의 가슴을 울린다.
절절한 모성애로 매주 시청자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드는 한채영이 이번에는 무슨 일로 이토록 서럽게 울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현우(왕석현 분)는 할아버지 김상천(박근형 분)의 집으로 들어오라는 요구에 할아버지 집에 들어갔다. 이곳에서 현우는 동생인 준서(남기원 분)가 이복동생이 아닌 어릴 적 백혈병에 걸렸던 자신을 위해 제대혈을 주고 죽은 줄 알았던 자신의 친동생이라는 것을 알게 됐고, 동생에게 더욱 애틋한 마음을 가지게 됐다.
방송 말미에는 양평에 도착한 현우와 준서가 엄마 지영을 발견하고 동시에 달려가 안기는 모습과 준서를 찾기 위해 차를 몰고 맹렬히 양평으로 향하는 나경의 모습이 함께 그려져 긴장감이 높아졌다.
그런 가운데 한채영이 오열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되어 안타까움을 불러일으키며 이번 주 방송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들 남기원을 사이에 둔 한채영과 오윤아의 날 선 대립과 천지그룹의 후계구도를 둘러싼 오윤아와 오현경의 암투가 나날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왕석현의 병이 재발조짐을 보이며 매회 몰입감을 높이고 있는 '신과의 약속' 25회는 오늘(12일) 저녁 9시5분에 방송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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