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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SKY 캐슬' 배우 김서형이 진정한 '퀸오브퀸' 으로 등극하며, 강약 완급 조절하는 연기를 선보이며 '역시 갓서형'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김주영에게 찾아온 강준상(정준호)은 냅다 멱살을 움켜쥐고 그녀에게 "니가 죽였어? 니가 혜날 죽였다며"라며 소리를 치자, 김주영은 예전 자신의 모습을 떠올렸다. 악에 바친 듯 "여태 나 몰라라 하더니 이제 와서 애통해 남의 자식인 줄 알았을 땐 죽든 살든 상관없었지? 그러다 니 새끼라니깐 피눈물이 나라며 그 동안 드러내지 않았던 감정이 폭발하며 악쓰는 모습이 그려졌으며, 강준상의 때리려는 시늉에도 눈을 깜빡이지 않고 감정을 조절하는 모습에 시청자들까지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이내 한서진과 조선생(이현진)이 들어오자 태도를 돌변하며 완벽하게 강에서 약으로 완급을 조절하는 연기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흔들리지 않을 것 같던 김주영까지 흔들며 궁지에 몰아넣으려 했지만, 예서(김혜윤)의 엄마, 아빠인 한서진과 강준상은 결국 김주영에게 무너지고 말았다.
이제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놓고 있는 'SKY 캐슬'에서 김서형은 어떠한 인생연기로 마지막을 장식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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