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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나 혼자 산다' 성훈과 기안84의 만남은 한 편의 브로맨스를 완성했다.
이후 수산시장에서 킹크랩과 굴, 가리비 등을 구매했다. 킹크랩이 쪄지기를 기다리던 두 사람은 OTP 카드로 숫자 게임을 해 색다른 재미를 안겼다.
어딘지도 모른 채 따라온 기안84는 "차로 1박을 할 수 있는 곳이다"는 말에 당황했지만, 홀린 듯 차박을 같이 준비했다. 이 과정에서 성훈의 짐에서 전구와 'I LOVE YOU'가 적힌 갈런드가 나왔고, 기안84는 "나한테 마음 있어요?"라고 물어 성훈을 당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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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는 킹크랩 먹방 중 성훈에게 수줍게 게딱지를 내밀고, "비싸긴 한데 특별한 날은 먹을 만하다"며 이날을 특별한 날로 언급해 웃음을 유발했다. 기안84는 "다정다감하더라. 멋있다"고 미소지었다.
기안84에게는 느닷없이 떠난 여행이었지만, 코드가 맞는 사람을 알게해 준 즐거운 여행이었다. 새로운 브로맨스의 탄생을 알린 유쾌한 한 회였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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