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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1박 2일'
이 날 멤버들은 야외취침을 걸고 '물풍선을 지켜라' 미션에 도전한다. 시작과 동시에 멤버들은 각자의 전략대로 물풍선을 바지에 넣기 시작했고 치열한 눈치 싸움과 몸을 사리지 않는 혈투를 벌여 결국 여기저기에서 곡소리가 난무했다는 후문.
하지만 촬영장을 이탈하기까지 하는 등 도망과 몸싸움 속에서 멤버들이 지켜야 했던 것은 물풍선뿐만이 아니었다. 물풍선 무게를 견디지 못한 바지가 점점 흘러내리기 시작하더니 급기야는 바지가 벗겨지는 일촉즉발 위기가 발생한 것. 이를 보다 못한 제작진이 "옷 좀 제대로 입어주세요"라며 노출금지령까지 엄포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전해져 본 방송을 궁금하게 만든다.
한편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 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를 잡고 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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