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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2019년 tvN의 첫번째 장르물 '자백'의 1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일사부재리의 원칙'이라는 헌법조항을 보는 이의 뇌리에 강렬히 각인시키며, 웰메이드 법정수사물의 탄생을 예고한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범죄사건현장을 조명하며 강렬하게 포문을 연다. 비 오는 밤의 을씨년스러운 분위기, 날카로운 경찰차 사이렌 소리, 어지러운 경광등 그리고 분주한 경찰들의 움직임이 숨막히는 긴장감을 만들어낸다. 이와 함께 '일사부재리의 원칙(대한민국 헌법 제 13조 제 1항)'이라는 키워드가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한번 판결이 확정된 사건은 다시 다룰 수 없다', '무죄판결을 받은 자, 영원히 무죄다'라는 글귀가 차례로 등장해 흥미를 고조시킨다.
이 같은 문구 뒤로 비춰지는 이준호(최도현 역)와 유재명(기춘호 역)의 모습 역시 흥미롭다. 진실을 추적하는 두 남자의 모습이 '무죄판결을 받은 자가 정말 무죄일까?'하는 의문을 갖게 만드는 것. 이에 법의 테두리에 가려진 진실과 이를 쫓는 자들의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킨다.
tvN 장르물의 흥행 계보를 이을 법정수사물 tvN 새 토일드라마 '자백'은 오는 3월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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