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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두 눈을 의심하게 만든 대반전 영상 속 주인공들!"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 차우혁(박시후)은 태민호를 죽인 살해범으로 태수호를 취조하던 중 신현숙(김해숙)의 사주를 받은 누군가가 훔치려고 했던 USB를 손에 넣게 됐고, 그 안에 담겨있던 태민호와 나영은의 불륜 동영상을 보게 됐다. 이와 함께 한정원(장희진)이 1년 전 보았던 영상 속 태민호와 침대 위에 있던 여자가 나영은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안방극장에 대반전과 충격을 안겼다.
이와 관련 김지훈-임정은이 마주 보고 앉아 '은밀하고 뜨거운 분위기'를 형성하는 장면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 중 태민호가 와인바에 앉아 울고 있는 나영은을 다정하게 위로 하는 장면. 평소 악의 끝을 보이던 태민호는 나영은의 팔을 쓰다듬어 주며 다독이고, 나영은 역시 평소 태수호에게 보이는 오만한 태도와는 180도 다른 여리고 가녀린 모습을 보인다. 과연 두 사람이 언제부터 비밀스러운 관계를 형성하고 있던 것인지, 궁금증을 폭발시키고 있다.
제작진 측은 "극 중 나영은이 과거 태민호와의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으로 두 사람관계의 자세한 내막이 드러나면서 또 한 번 시청자들에게 반전을 안길 것"이라며 "1~5회까지 이어졌던 19금을 벗고, 본격적으로 쫀쫀한 미스터리와 절절한 격정 멜로를 선보일 '바벨'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특별기획 '바벨'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그 사람과 다시 재회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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