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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드라마 시장에서 나이는 곧 경쟁력이라는 말이 있다. 배우들은 늘 더 젊고 풋풋하면서 연기력까지 갖추고 있는 이들이 치고 올라오는 경쟁 상황속에 놓여있다. 그래서 현재의 자기 위치를 지키는 것도 만만치 않다.
또 친구 현주(김가은)와 상은(송상은)에게 진실을 털어놓고 현주의 가게에서 예전처럼 노는 모습은 전혀 이질감이 없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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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김유미는 카리스마와 연약한 속내를 동시에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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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종영한 JTBC 'SKY캐슬'에서도 염정아 김서형 윤세아 이태란 오나라 등 중견 여배우들의 활약이 작품을 대성공으로 이끌었다. 그리고 그 트렌드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중견 여배우들이 극의 중심을 잡아주면 이야기 전개가 한결 수월해진다"며 "최근에는 이들이 아예 극의 중심에 서서 시청률을 견인하는 역할까지 해주고 있다. 고마운 존재들"이라고 귀띔했다. 게다가 20대 여배우들의 상승세가 좀더 두드러지지 않는 이상 이들의 활약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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