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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2019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첫 번째 신작 '캡틴 마블'(애너 보든·라이언 플렉 감독)이 역대 마블 솔로 무비 사상 최단 기간 사전 예매량 10만장 돌파 기록을 세웠다.
앞서 2018년 마블 솔로무비 최고 흥행작 '블랙 팬서' 개봉 5일 전, '닥터 스트레인지'(16) 개봉 3일 전, 720만 관객을 동원한 마블 솔로 무비 '스파이더맨: 홈커밍'(17) 개봉 이틀 전 10만장 돌파 기록 속도를 훨씬 앞당겼다. 여기에 역대 3월 최고 흥행작 '미녀와 야수'(17) 개봉 하루 전 10만장 돌파 등의 속도까지 압도적으로 넘어선 '캡틴 마블'은 개봉 전부터 폭발적인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북미 사전 예매량 '블랙 팬서'에 이어 역대 히어로 솔로무비 톱2, '블랙 팬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18)를 이어 마블 영화 역대 톱3를 기록한 '캡틴 마블'이 대한민국에서도 마블 솔로 무비 사상 최단 기간 10만 장 돌파, 압도적 사전 예매량으로 완벽한 출격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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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마블'은 마블의 차세대 히어로 캡틴 마블의 탄생은 물론, MCU 최초로 90년대를 배경으로 그리며 다른 MCU 영화들의 연결고리로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어벤져스를 결성한 정보기관 쉴드 국장 닉 퓨리의 과거 이야기가 공개되며, '어벤져스'(12)에서 희생했던 쉴드 요원 필 콜슨(클락 그레그) 역시 젊은 모습으로 컴백해 팬들이 반가움을 표하고 있다. 주드 로, 아네트 베닝, 벤 멘델슨 등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걸출한 배우들이 새로운 캐릭터로 참여했으며, 신스틸러 고양이 구스까지 놓쳐선 안될 영화의 매력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4월 개봉을 앞둔 '어벤져스: 엔드게임'으로 가는 라스트 스텝인 만큼 '캡틴 마블'에 전 세계가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2019년 첫 마블 스튜디오 작품이. 브리 라슨, 사무엘 L. 잭슨, 벤 멘델슨, 주드 로, 젬마 찬, 리 페이스 등이 가세했고 '미시시피 그라인드' '빅 씨2' '슈거'의 애너 보든·라이언 플렉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3월 6일 전 세계 최초 한국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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