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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박상민 OCN '빙의' 출연과 함께 11세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재혼 소식도 알리며 겹경사를 맞았다.
두 사람은 지인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은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박상민은 예비 신부의 사려 깊은 마음과 배려심, 긍정적인 마음에 반해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결심하게 됐다고. 소속사는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한 깊은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된 것에 대해 축하와 응원 부탁드립니다"고 당부했다.
박상민은 오는 3월 6일 OCN '빙의'가 첫 방송하는 데에 이어 오는 4월 결혼식까지 올리며 연이은 경사를 맞는다.
안방 컴백과 함께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배우 박상민의 꽃길을 기대해본다.
narusi@sportschosun.com
▶이하 박상민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박상민 씨의 소속사 위브나인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오늘 보도된 박상민 씨의 결혼 소식에 대해 본인에게 확인한 내용을 전해드립니다.
박상민 씨는 오는 4월 초 서울 밀레니엄 서울 힐튼에서 결혼식을 올립니다. 예비 신부가 평범한 일반인이기 때문에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친지,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해 조용히 치르려 합니다. 더불어 예비신부의 자세한 신상을 전해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두 사람은 지인들과 함께 만나는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은 후 사랑을 키워왔습니다. 박상민 씨는 무엇보다 예비 신부의 사려 깊은 마음과 배려심, 긍정적인 마음에 반해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결심하게 됐습니다.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한 깊은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된 것에 대해 축하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박상민 씨는 3월 초 새 드라마 OCN '빙의'의 방송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함께 하는 제작진과 출연진에게 자칫 부담이 되지 않도록 조용히 결혼식을 준비해왔습니다. 이 드라마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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