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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보스' 신동엽 "과거 사업 실패 모두 내탓..사업 욕구 억누르는 중"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9-03-04 14:40


tvN '문제적 보스'의 제작발표회가 4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렸다. tvN '문제적 보스'는 대한민국 대표 연예인 CEO들의 직장 생활을 관찰하는 오피스 밀착 리얼리티 프로그램. 방송인이 아닌 사업가의 면모를 선보이는 연예인들과 이들을 보스로 둔 직장인들의 동상이몽을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포토타임을 갖는 신동엽의 모습. 상암동=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9.03.04/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신동엽이 과거 사업 실패에 대해 언급했다.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텐포드 호텔에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문제적 보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신동엽, 정준호, 토니안, 이천희, 장동민, 이근찬 CP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과거에 뼈아픈 사업 실패를 경험한 신동엽은 "예전에는 주변 사람을 원망을 많이 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모든 책임이 나한테 있는 것 같다. 실무적인 것을 관여하려고 하지도 않고 배우려고 하지 않고 힘든 걸 하려하지도 않았다. 대외적으로 보여지는 것만 중요시 했다"고 솔직히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그래서 잘 되지 않았던 것 같다. 이 프로르램을 하면서 다른 동료들의 모습을 보면서 연예생활과 사업을 병행하는 모습이 대단하더라. 연예계 쪽에서 일하는 분들은 주변의 파트너를 잘 만나야 된다고 생각한다. 이 출연자들이 어떤 부분에서 직원들과 소통하는지도 궁금해서 지켜볼 생각이다"며 "이 프로그램을 하면 사업에 대한 욕구는 스멀스멀 올라오기도 하는데, 예전을 떠올리면서 마음을 다 잡고 있다. 예전에 힘들었던 생각 5분정도만 하면 금방 억누를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문제적 보스'는 대한민국 대표 연예인 CEO들의 직장 생활을 관찰하는 오피스 밀착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정준호, 임상아, 토니안, 이천희가 연예인 CEO로 오피스 라이프를 공개할 예정이다. 스튜디오에선 '전직 보스'인 신동엽과 장동민이 나와 연예인 CEO들과 그 밑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을 관찰한다.

6일 오후 11시 첫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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