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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빵빵 터지는 웃음 버튼을 장착해 일요일 저녁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아이들을 살뜰히 챙기고 온몸으로 놀아주는 김준호의 다정함에 이목이 쏠렸다. 그는 분유를 먹는 벤틀리의 우유병을 잡아줄 뿐 아니라 스파이더맨을 좋아하는 윌리엄을 위해 안고 구르며 온몸으로 놀아줘 훈훈함까지 더했다.
그런가 하면 '1박 2일 시즌3'에서 김준호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보여준 다정다감함과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대폭소를 안겼다.
특히 힘겹게 모은 조개 화폐로 간식을 사 먹는 멤버들과 달리 김준호는 모래사장에서 멀쩡한 조개를 주워와 스태프에게 건네는 뻔뻔함으로 빅 재미를 선사했다. 심지어 정신이 팔려 있는 스태프 몰래 빼온 바나나 한 다발을 매점 바로 앞에서 되팔아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이처럼 적재적소에서 '뼈그맨'의 개그 본능을 발휘하며 재치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지고 있는 김준호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에서 만날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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