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희 "'와이키키2' 현장 갈 때마다 설레고 신난다" [화보]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변신의 귀재 안소희의 진가는 지금부터 시작이다.

안소희의 독보적 매력이 담긴 패션 매거진 'W KOREA'의 3월호 화보가 공개됐다. 흑백 톤으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안소희는 카메라를 응시하며 보는 이들을 매료시키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 장의 사진만으로도 안소희만의 티 없이 맑고, 한편으로는 강인한 매력을 풍기고 있는 것.

이어 두 번째 사진에서는 눈을 지그시 감고 어깨와 발을 늘어뜨려 몽환적인 느낌마저 자아내 역시 안소희'라는 탄성을 불러일으킨다. 블랙 슬리브리스 드레스에 어떠한 액세서리 없이도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풍기기 때문.

이처럼 새롭게 선보인 화보로 색다른 모습을 보인 그녀는, 오는 3월 방송되는 JTBC 월화극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2'에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수맥이 흐르는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에 다시 모여든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꿈을 그린 이번 작품에서 호기심 많은 오지라퍼 알바왕 '김정은' 역으로 주변에 꼭 한 명 쯤은 있을법한, 친근한 캐릭터로 연기 변신을 꾀할 예정.

한편, 안소희는 화보 인터뷰를 통해 캐릭터에 대한 소개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화장도 대충, 패션에도 관심이 없어 대부분 트레이닝 복 차림으로 다니는 '김정은'을 "아주 털털하고, 정의롭기도 한 '정은'이를 만나러 현장에 갈 때마다 설레고 신나는 긴장감이 든다. 감독님께서 정은이 캐릭터를 연기할 때의 내 모습이 다른 인물을 연기할 때보다 더 편해 보였다고 하셔서, 이번 작품을 통해 그런 편안한 모습을 시청자 분들께 보여주고 싶다."이라고 전해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렇듯 대중들에게 유쾌한 모습으로 다가갈 배우 안소희는 오는 3월 25일 JTBC에서 첫 방송되는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2'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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