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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극본 조정선, 연출 김종창, 제작 지앤지프로덕션, 테이크투)(이하, '세젤예')의 개성 만점 세 딸들이 주말 안방극장을 점령한다.
김소연이 분한 둘째 딸 강미리는 노력 끝에 얻은 고학력, 고스펙, 고소득으로 대기업 마케팅전략 부장 자리를 꿰찬 알파 걸이다. 평생 고생만 해온 엄마를 위해 집에서는 애교 있는 딸로서 부족함이 없는 반면, 회사에서는 찬 바람이 쌩쌩 불 정도로 냉철하고 이성적인 캐릭터로 변신해 상반된 매력을 터트린다고.
마지막으로 신예 김하경이 연기한 철부지 막내딸 강미혜는 어린 나이에 등단한 괴물 신인 작가 출신이지만 현재는 박선자네 설렁탕집 알바생으로 전락한 비운의(?) 소설가다. 엄마 심부름에 이어 언니들 심부름까지 수행하느라 나름대로 바쁜 삶을 살아가지만, 알아주는 이 하나 없어 속상한 '짠내 폭발' 포지션을 맡고 있다.
미(美)친 조합으로 특급 자매 케미를 선사할 유선, 김소연, 김하경의 모습은 오는 3월 23일(토) 저녁 7시 55분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확인할 수 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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