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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박수아가 현실공감 100% 캐릭터로 안방을 사로잡았다.
기대했던 부산 답사도 취소되고, 낙원사에 언니 '미란'의 이혼사실까지 밝혀지자 심란해진 '수아'는 자신의 앞을 가로막은 바바리맨을 뒤돌려차기로 제압하고, 우연히 그 모습을 목격한 '제형'은 순간적으로 '부산 대표 라수아'였던 그녀의 과거를 떠올리게 된다.
이 날 방송에서 박수아는 웹툰 부산사투리 자문 역을 과한 열정으로 수행하며 '규한'과는 미묘한 로맨스를, '제형'과는 은근한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다. 또한 회사에 언니의 가정사가 밝혀지게 되자 누구보다 속상해하며 조카들을 챙기는 면모까지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눈길을 모았다.
한편, 박수아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영 중인 tvN 불금시리즈 '막영애 17'의 '나수아'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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