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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이 직장 갑질 당해본 수많은 을들을 위한 사이다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 중심에서 악덕 갑들을 응징하게 될 근로감독관이라는 직업을 향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 등장하는 어쩌면 생소하게 느껴질 수 도 있는 고용노동부 소속의 근로감독관이라는 직업은 대한민국의 당당한 7급 공무원이다. 사전적 정의상 근로감독관이라 함은, 근로기준법에 규정된 근로조건의 실시여부를 감독하고 부당노동행위 적발 시 사업주를 구속까지 시킬 수 있는 권한을 가진 노동부의 특별사법경찰관이라 할 수 있다. 이에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판타지라 할지라도 '이런 근로감독관 한 명쯤 꼭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담아 지금껏 본 적 없는 근로감독관의 유쾌, 통쾌, 짜릿한 활약을 그려낼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 드라마의 주인공은 봉인 해제된 똘끼충만 근로감독관 조진갑이다. 직장 갑질을 당한 억울하고 원통한 사람들을 위해 대신 싸워줄, 마치 히어로 같은 활약을 방불케 할 근로감독관 조진갑 캐릭터는 매 작품마다 찰떡 같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휘했던 배우 김동욱과 더할 나위 없는 싱크로율을 예고하고 있어 극의 몰입도를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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