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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별이 '정오의 희망곡' 스페셜 DJ가 됐다.
이날 별은 DJ에서 청취자로 돌아간 김신영과 '깜짝 전화데이트'를 했다. "눈뜬지 얼마 안 됐다"는 김신영은 "쉬라고 해놓고 전화연결이라니"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옷장정리 때문에 방전이다"라며 "정말 오랜만에 늦잠을 자봤다. 직업병인지라 잠이 모자르다. 까먹고 라디오를 갈뻔했다"고 휴가 첫 날의 일상을 전했다.
특히 "아나운서, 리포터들 사이에서 '라디오계 해병대 캠프'로 불린다"라는 별의 이야기에 김신영은 "6시엔 '배캠' 12시엔 '해캠'이다"고 맞장구 쳤다.
이에 별은 "이날은 반대상황이다"라고 주장하며 '3행시'를 주문했고, 제시어 '해병대'에 김신영은 엉뚱한 답을 내놓았다. 결국 별에게 '입맴매'를 예약 당한 김신영은 "그동안 죄송했고, 재충전하고 아보카도 같은 부드러운 마음으로 돌아오겠다"고 사과해 웃음을 안겼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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