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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개그맨 한현민의 아내 최엄지가 "연애 시절, 술 취한 남편을 내가 업고 집에 갔다"고 폭로했다.
한편, 한현민은 "결혼 후 아내가 해준 아침밥을 먹어본 적이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고 최엄지는 "남편은 아침에 깨워서 밥을 먹여주길 바라는데 그렇게 하고 싶지는 않다"고 당당하게 맞받아치며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한편 이날 '부부 공방전-너의 죄를 알렸다' 코너에서는 배우 최영완-손남목 부부가 나섰다. 아내 최영완은 "손남목은 손 하나 까딱 안 하고 나를 부려 먹는다. 꽃다운 처녀 때 데려와 꽃길만 걷게 해줄 것처럼 하더니 결국 나를 드센 아줌마로 만들어 놨다"고 하소연했다. 이에 손남목은 "먹고 살기 위해 남들이 상상할 수 없는 고통을 이겨내며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다"며 오히려 아내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후 최영완은 남편의 바쁜 스케줄로 인해 집에서 외롭게 혼자 보낸 기억을 떠올리며 눈물을 쏟아 여성 출연자들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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